인생조언을 부탁합니다
정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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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4 17:18
정윤서(63.12.14 음) 새벽1시10분
스님 ! 나름 성실하고 정직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 너무 외롭습니다.
저의 주위사람들은 절 이용하려고만 들며 저의 진심을 몰라 줍니다. 그리고, 저자신도 그들과 같이 병들고 사악하게 살아가기 싫습니다. 그렇다고 저도 그렇게 천사같진 않지만 ....! 어렸을적 부터 부모말 잘듣는 범생이였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의 억지에 얼힌 권유로 결혼해서 결혼일년만에 이혼해서 딸아일 엄마가 키운다데리고 왔지만, 그리고, 제몫잊요. 저도 제나름 데로 제도리를 했어요. 그렇지만, 형제들이나 친정집 이웃들로 부터 눈총을 받게 되고 그들로 부터 외면을 받게 됐지요. 어려서 집안이 어려워지면서 엄마대신 집안일 하고 동생들 돌보면서 친구들과도 자연적으로 멀어졌구요. 그러면서 성격도 내성적으로 변하고 욕구불만으로 자꾸 먹게 됐나봐요. 아무튼 전 나름데로 성격도 분명하고ㅗ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마음이 여린 사람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날 이용하려고만 들어요. 정말, 전 외롭습니다. 제 사주가 원래 그런가요? 전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까요? 정말, 죽고 싶습니다. 두서없이 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스님의 조언기다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