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자신의 수양을 쌓아 가는데는 항상 일상생활 가운데 끊임없이 해나가야 하는 것이지만, 인간의 능력이 한계가 있어 일정한 기간을 정하고 그 기간 동안을 충실히 수련하여 힘을 길러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처님의 제자들에게 여름과 겨울을 3개월씩 기간을 정하여, 모든 규칙을 지키며 공부에만 전력하도록 하셨으니 이것을 하안거 또는 동안거라 합니다.

• 한국불교에서는 스님들이 음력 4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음력 10월 15일부터 1월 15일까지 3개월씩 참선공부에만 전력하며 수도생활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