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순서 및 기도방법(부적으로 간단히 하는 기도와 정식기도의 순서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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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는 질문

기도순서 및 기도방법(부적으로 간단히 하는 기도와 정식기도의 순서와 방법)

무진암 0
                     기도순서 및 기도방법

기도는 좋은기도 나쁜기도가 따로있는 것이 아니므로 
중간에 다른기도로 바꾸려하지말고 원하는 소원이 이뤄질때까지 
처음 시작한 기도로 꾸준히 계속하는 것이 좋으며 
마음을 비우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의 방법이나 순서는 꼭 정해진 것이 아니며 
본인의 사정이나 형편에 맞추어 적당한 기도를 선택하여 
기도하면 됩니다.
(이곳에서 설명하는 것은 일반적인 기도방법과 순서임)
 
[1] 부적을 지니고 부적으로 간단히 기도하는 방법(부적기도를 꼭 해야 하는것은 아님)
 
지성이면 감천이라.   
정신에너지를 한곳으로 모으면 무슨 일이던 할 수 있다.   
매일 밤잠자리에 들어 잠들기 전에 온 몸에 힘을 빼고 다른 모든 잡념을 끊고   
정신을 모으고 부적을 믿는 마음과 신념을 가지고 
 
부적사용자의 소원에 맞는 소원문을 작성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속으로 소원문을 3번 외친후 
다음의 소원성취주문을 잠이 들 때까지 계속 외워라(언제 어디서든지 외워도 됨)   
옴 아모카 살바다라 사다야 시베훔” 
 
※ 소원문 작성방법은 아래주소의 발원문(소원문) 작성시 유의사항을 참고
http://www.bujeok.or.kr/consult/faq.php?seq=48&page=2&secrets=&page=2
 
※ 기도할 때 유념(주의) 사항 참고 
http://www.bujeok.or.kr/consult/faq.php?seq=47&page=2&secrets=&page=2
 
[2] 정식 기도하는 방법
 
▶ 준비와 시작
 
(가) 준비
 
기도중에 신경쓰는 일이 없도록 주변을 정리정돈하고
몸을 단정히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고 정신을 한곳에 모은다.
초를 켜고 향을 사른다(때와 장소 또는 사정에 따라 생략해도 무방하며 
특히 집안에서는 화재의 우려가 있으므로 초를 피우는 것은 삼가할 것)
염불 책을 편다(염불을 다 외웠어도 경책을 펴두는 것이 예법임) 
 
(나) 시작
 
(1) 보례게(普禮偈)

아금 일신중(我今 一身中) 
즉현 무진신(卽現 無盡身)
변재 삼보전(邊在 三寶前) 
일일 무수례(一一 無數禮)
보례진언(普禮眞言) 옴 바아라 믹, 옴 바아라 믹, 옴 바아라 믹
(세번 반복)
 
뜻풀이
 
이제 저의 이 한 몸이
바로 무진신으로 변신하여
사방천지 두루 계신 삼보님 전에 
낱낱이 큰절을 올리옵니다
옴 바아라 믹(큰절) 옴 바아라 믹(큰절) 옴 바아라 믹(큰절)
 
해설
 
보례게는 서서 한다.
① 맨 처음 시작하는 게송ː두루두루 올리는 예――보례게(普禮偈)
② 주체ː이제 저의 이 한 몸이――아금 일신중(我今 一身中) 
③ 변신ː바로 무진신으로 변신하여――즉현 무진신(卽現 無盡身)
④ 큰절ː사방천지 두루 계신 삼보님 전에 낱낱이 큰절을 올리옵니다――
변재 삼보전(邊在 三寶前) 일일 무수례(一一 無數禮)
보례진언(普禮眞言) 옴 바아라 믹(큰절) 옴 바아라 믹(큰절) 옴 바아라 믹(큰절)
 
(2) 천수경

보통 앉아서 하지만 서서 하는 경우가 있어서, 자세를 제한하지 않는다. 
신묘장구대다라니는 한차례 혹은 3, 5, 7 차례 등 시간이 나는 대로 계속한다.
 
(3) 참회(지은 죄를 깨닫고 뉘우치고 반성함)
이제까지 알게 모르게(알던 모르던) 본인이 지은 죄를 모든 죄를 진심으로 참회하고
상대방과 관련된 기도의 경우에는 상대방을 진정 용서하고 상대방에게 참회한다. 
 
▶ 본론(기도)
 
(다) 정근
서서 합장을 하고 큰 소리로 한다. 이때 정근을 하면서 절을 해도 무방하다. 
불보살 명호를 무수히 염하면서 마음속으로 그 덕을 찬탄한다. 
정성을 다해 자기 염불 소리를 귀로 듣도록 노력한다. 
낮은 소리로 시작하고 차츰 정중한 소리로 높인다.
 
①석가모니 정근(석가모니부처님의 큰 은혜를 받고자 하는 기도)

(시작 할 때)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 
南無 靈山不滅 鶴樹雙存 是我本師 釋迦牟尼佛 ........... 
석가모니불 ~ 석가모니불 ~ 석가모니불 (계속 외움)
(끝에) 
천상천하 무여불 시방세계 역무비 세간소유 아진견 일체무유 여불자
天上天下 無如佛 十方世界 亦無比 世間所有 我盡見 一切無有 如佛者
 
(발원문 예)

시방삼세 부처님과 8만 4천 큰 법보와 보살성문 스님들께 한마음 기울여 지정으로 귀의하오니
자비하신 원력으로 굽어 살펴 주옵소서.
부처님의 크나큰 은혜는 마치 빈 골짜기의 메아리와 같고 물 속의 달 그림자와 같아 인연 따라
나타나니 거룩하신 부처님 오늘 어디 어디에 사는 누가 무슨 일로 기도드리오니
무엇이 원만히 이루어지도록 하게 하여 주옵시고
아울러 병든 이는 휼륭한 의사나 약사를 만나 속히 나으시고 길 잃은 사람에게 바른길로 인도
하시고 어두운 곳에 있는 사람에게 빛을 내려주시고 가난한 사람에게 재물을 얻게 해 주시고
공부하는 사람은 지혜가 충만하고 수험생는 원하는 시험에 합격하고
미혼자는 좋은 인연을 만나고 사업자는 많은 이익을 남기고 모두에게 복과
지혜를 얻도록 하게 기원 드리며,
모든 불자들은 항상 건강하고 의식주에 애로가 없으며 보람된 나날을 보내기를
기원하며 부처님과 광명과 영광을 얻도록 하여 주옵기를 기도드립니다.
    
② 신중 기도 화엄성중 정근(하는 일에 장애와 어려움이 따를 때 하는 기도) 

(시작 할 때)
나무 화엄회상 일백사위 화엄성중……… 
南無 華嚴會上 一百四位 華嚴聖衆………
화엄성중 ~ 화엄성중 ~ 화엄성중 (계속 외움)

혹은 
나무 금강회상 화엄성중 .........
南無 金剛會上 華嚴聖衆 ……… 
화엄성중 ~ 화엄성중 ~ 화엄성중 (계속 외움)
 
(끝에)
화엄성중혜감명 사주인사일념지 애민중생여적자 시고아금공경례
華嚴聖衆慧鑑明 四州人事一念知 哀愍衆生如赤子 是故我今恭敬禮
 
(발원문 예)
금강회상 불보살님에 귀의하고 도리회산 성현들께 귀의하여 옹호회상 영기등중님께 지성으로 귀의 하옵니다.
예적대명왕과 천지공계 산하대지 옹호성중들이시여 헤아릴 수 없는 신통력과 위신력으로 중생들을 제도하시는 성현들이시여 때로는 사랑으로 때로는 위엄으로 갖가지 방편을 베풀어 중생들을 교화하시는 성중들이시여 오늘 어디 어디에 사는 누가 무슨 일로 기도드리오니 본원대로 묘한 작용을 일으켜 무엇이 원만히 이루어지도록 하게 하여 주옵시고 파사현정하므로서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내려주옵소서.
아울러 동서남북 곳곳으로 다니는 사람에게는 항상 좋은 분을 만나 기쁜 일이 생기게 하고 또한 나쁜 것은 만나지 않고 관재구설과 3재 8난이 생기지 않도록 하게 하옵시고 모든 불자들은 허공과 같은 마음과 연꽃처럼 맑고 깨끗한 정신으로 세상을 살아가면서 부처님을 옹호하고 불법을 널리 펴도록 하여 주옵시고 우리가 살고있는 아름다운 이 대자연이 영위하도록 해 주시는 신중님께 감사 드리며 그 속에 살아가는 저의들에게도 어려움없게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여 주옵시기를 화엄신장님께 삼가 발원하옵나이다.

관세음보살 정근(현재의 고통 소멸을 위한 기도)

(시작 할 때)
나무 보문시현 원력홍심 대자대비 구고구난 관세음보살 ......
南無 普聞示現 願力弘深 大慈大悲 求苦求難 觀世音菩薩 ...... 
 관세음보살 ~  관세음보살 ~  관세음보살(계속 외움)
 
(끝에)
관세음보살 멸업장진언 옴 아로늑계 사바하 (3번)
觀世音菩薩 滅業障眞言 
구족신통력 광수지방편 시방제국토 무찰불현신 
具足神通力 廣修智方便 十方諸國土 無刹不現身 
고아일심 귀명정례
故我一心 歸命頂禮
 
(발원문 예)
한마음 기울여서 대자대비하신 관세음 보살님께 지성으로 귀의하옵니다.
삼가 아뢰옵나니 항상 아미타불 극락세계에 계시면서 천개의 손과 천개의 눈으로 온 세계마다 몸을 나투시어 깊고 깊은 자비의 원력으로 중생의 고통을 건져주시는 관세음 보살님 
오늘 어디 어디에 사는 누가 무슨 일로 간절히 기도드리오니 관세음 보살님의 신통 가호지 묘력으로 원하는 무엇이 꼭 이루어지도록 하게 하여 이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아울러 오늘도 저의 모두에게 건강한 몸에 행복과 복덕 그리고 지혜와 용기를 주어 일체 중생을 제도하여 주시고 나라가 태평하고 겨래가 행복하여 다함께 잘 살아 삶의 보람과 영광을 얻도록 발원합니다.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대자대비 관세음보살 마하살.  

지장보살 정근(업장이 두텁거나 극락왕생을 위한 기도) 

(시작 할 때)
나무남방화주 유명교주 대원본존 지장보살 ........
南無南方化主 幽冥敎主 大圓本尊 地藏菩薩 ........ 
 지장보살 ~  지장보살 ~  지장보살 (계속 외움)
 
(끝에)
지장보살 멸정업진언 옴 바라 마니 다니 사바하 (3번)
地藏菩薩 滅淨業眞言
지장대성 위신력 항하사겁 설난진 견문첨례 일념간
地藏大聖 威神力 恒河沙劫 說難盡 見聞瞻禮 一念間
이익인천 무량사 고아일심 귀명정례
利益人天 無量事 故我一心 歸命頂禮
 
(발원문 예)
한마음 함께 기울여서 대원본존 지장보살님께 지성으로 귀의합니다.
달빛같은 얼굴에 반짝이는 눈매를 가지시고 금색법장으로 지옥문을 열고 손 위의 구슬로 염라국의 업경대에 나타나 남서부주 중생들을 구원해 주시는 거룩하신 지장보살님 오늘 어디어디에 사는 누구누구가 무엇 때문에 무슨 일이 이루어지도록 기도드리오니 자비의 칼로 무명의 사슬을 끊고 지혜의 등불로 어두운 길을 밝혀 주시옵소서.
다생으로 지은 죄는 모두 소멸되고 그물처럼 얽혀있는 장애는 가닥가닥 풀어져서 삶의 보람과 영광을 얻게 하여주옵소서.
그리고 먼저 돌아가신 조상님과 부모님과 모든 일가친척들의 영가님은 전생의 모든 죄업이 소멸되고 삼계화택의 고통에서 벗어나 극락세계에 들어가 열반의 안온함을 얻게 하옵소서.
나무 지장보살
나무 지장보살
나무 대원본존 지장보살 마하살
  
약사여래불 정근(아픈 병이 낫기 위한 기도)

나무  동방만월세계  십이대원 ....... 
南無 東方 滿月世界  十二大願 ....... 
약 사 여 래 불 ~ 약 사 여 래 불 ~ 약 사 여 래 불 (계속 외움)
 
(끝에)
동방세계 명만월  불호유리 광교결  두상선라 청사산   미간호상 백여설 
東方世界 名滿月  佛號溜璃 光晈潔  頭上旋螺 靑似山   眉間毫相 白如雪
고아일심 귀명정례
故我一心 歸命頂禮
 
(발원문 예)
한마음 기울여 동방만월세계 약사여래 부처님께 귀의하며
한마음 기울여 좌보처 일광변조 소제보살님께 귀의하고
한마음 기울여 우보처 월광변조 식제보살님께 귀의합니다.
둥근달이 허공에 나타나면 천지가 밝아지듯 부처님께서 세상에 출현하시면 만 중생이 골고루 
이익을 얻는다 하였습니다.
여래의 진실한 지혜는 능히 만 중생을 구제하시므로 지금 어디어디에 사는 누구누구가 무슨 병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어 기도하오니 해와 달과같은 빛으로 약사부처님께서 이 자리에 내려오셔서 가피력을 내리시어  
하루속히 이 병마에서 헤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이 세상에 병마에 고통받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부처님의 위대한 원력으로 맑고 깨끗한
얼굴과 청정한 행을 성취하여 병든자에게 좋은 약이 되고 길잃은 자에게는 착한 길잡이가 되며 가난한 자에게는 풍족한 
양식을과 복장이 되게하옵시고 아무쪼록 바른 행을 실천하여 참된 견해로 어리석은
세계를 벗어나 지혜와 광명이 되게 하옵시고 모든 제액을 소멸하시고 건강하고 복덕을 구족하여 삶의 바람과
영광을 얻도록 발원하나이다.
 
※ 참고 
시험등 미래에 일어날 소원을 빌 경우에는 미륵기도를 한다. 
 
○ 참고
점심 무렵의 경우 사찰의 대웅전에서 사시 마지 예불의 시작은, 법당 부전 스님이 목탁 소리를 내며, <정법계 진언, 옴 남, 옴 남, 옴남>을 시작으로 사시마지 예불을 시작한다. 이때 일반 대중 스님과 재가 불자는 오분향례로 <지심정례공양>부터 시작한다.
절에서 올리는 새벽 예불 순서는 다음과 같다. 
오분 향례 칠정례 뒤에 축원을 하고 반야심경으로 마친다. 저녁 예불도 같으나, 축원만은 하지 않는다. 
만일 불자의 가정에서 기도를 할 경우이다. 새벽, 사시, 저녁의 예불 시간이면 우선 예불을 올린다. 뒤에 천수(千手)를 치고 정근으로 이어간다. 
새벽, 사시, 저녁 예불의 시간대가 아닌 때에는 그냥 보례게, 천수 순으로 이어간다. 

▶ 마무리(발원 및 참회 단계)
 
(라) 마무리 

보례게, 천수, 정근을 한 뒤에 축원문 혹은 발원문을 낭송한다. 
불자의 발원문은 소박하게 편지글처럼 하는 편이 좋다. 격식을 갖춘 장엄한 문장보다 이런 쪽이 훨씬 감동적이다. 그리하여 발원문은 부처님께 올리는 편지라고 해둔다. 
혹 생략을 해도 무방하며, 다음 참회의 절과 반야심경 독경으로 이어간다.

① 참회게ː참회하는 게송을 3회 정도 한다.
 
본문
 
원멸(願滅) 
사생육도 법계유정(四生六道 法界有情) 
다겁생래 죄업장(多劫生來 罪業障) 
아금참회 계수례(我今懺悔 稽首禮)
원제죄장 실소제(願諸罪障 悉掃除)
세세상행 보살도(世世常行 菩薩道) (큰절)

뜻풀이
 
원컨데 멸하여 주옵소서 
사생육도를 윤회하는 법계유정의
다겁생래에 죄 지은 업장을
이제 제가 참회하여 큰절 올리옵니다
원컨데 죄업장을 모두 다 소멸하여 주옵소서
세세생생 보살도를 행하겠나이다(큰절)

반야심경 독경(한문 또는 우리말중 선택)

합장을 하고 서서 반야심경을 독경한다
사정이 있거나 때에 따라 생략해도 괜찮다. 
 
(한문반야심경 전문) 
반야바라밀다심경 [般若波羅蜜多心經]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密多時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無苦集滅道 無智 亦無得 以無所得故
무고집멸도 무지 역무득 이무소득고
菩提薩 依般若波羅密多 故心無 碍 無 碍故 無有恐怖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 고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三世諸佛依般若波羅密多 故得阿 多羅三 三菩提
삼세제불의반야바라밀다 고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故知般若波羅密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고지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能除一切苦 眞實不虛 故說般若波羅密多呪 卽說呪曰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고설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3번)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우리말로 해석한 반야심경)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때 오온이 모두 공한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괴로움과 재앙을 없애는 이여,

사리불이여 !
물질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물질과 다르지 않으며
물질이 곧 공이요 공이 곧 물질이니 느낌과 생각과 행동과 의식도 그러하니라

사리불이여 !
이 모든 법의 공한 모양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느니라

그러므로 공 가운데는 물질도 없고, 느낌과 생각과 행동과 의식도 없으며
눈과 귀와 코와 혀와 몸과 뜻도 없으며, 빛과 소리와 냄새와 맛과 촉감과 법도 없으며
눈의 경계도 없고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으며, 무명도 없고 또한 무명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없고, 또한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괴로움과 괴로움의 원인과 괴로움의 없으짐과 괴로움을 없애는 길도 없으며
지혜도 없고 얻음도 없느니라

얻을것이 없는 까닭에 보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으서
뒤바뀐 헛된 생각을 아주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며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도 이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아뇩다라 삼먁삼보리를 얻느니라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한 주문이며, 가장 밝은 주문이며 가장 높은 주문이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어서
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음을 알아라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의 주문을 말하노니 주문은 곧 이러하니라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3번)
 
○ 귀의삼보
시방삼세에 두루 계신 삼보 전에 세 번 큰절을 하고 마친다.
 
※ 옴 ~ 사바하 등의 진언(주문)은 
비밀의 말로 해석하지않는 것이므로 그 뜻을 알려고 하지말고(진언의 제목만 생각)
믿음을 가지고 계속 외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임
 
 
이미지

무진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