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중에도 천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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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의식 및 재

백중에도 천도를 한다.

무진스님 0 2006

불교에서 음력 칠월 보름날을 백중(百衆)이라고 부르게 된 것은 스님들이 여름 한철(3개월)동안 참선공부에만 집중하고 끝나는 날 모두 모여 앉아서 여러 사람들에게 자기의 그동안 생활을 고백하고 대중으로 하여금 잘 잘못을 판단해 주도록 한데서 시작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백중날에는 여름 한철 공부한 스님들이 대중 앞에서 고백하고 검사 받는 일을 하는 것이 기본적인 일이고, 신도들은 이 스님들에게 공양을 드리고 가르침을 듣는 법회를 여는 것이 원칙적인 불교의 행사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날 돌아가신 분(영가)을 위한 기도를 하게된 것은 석가 부처님 제자 중에 목련존자라는 분이 자기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백중날 대중공양을 올리고 기도한데서 시작이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백중날은 무조건 영가를 위해 기도하는 날 인줄만 알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백중날 영가를 천도하면 집안이 좋아진다는 식으로 생각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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