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시작과 함께 오래된 인연과 대수롭지 않은 일로
크게 다툰 후 서로가 뒤도 안보고 헤어졌습니다.
미운정 고운정 다든 사이라서 정말 권태기 일수도 있습니다.
너무 편해서 상대도 내게 화가나면
좀 어떨 땐 심한 언행으로 제게 상처른 주곤 했었답니다.
저도 그랬구요.
하지만 저 로서는 좀 시간이 지나면 또 그리운 ~그런 사람인지라
또다시 스님께 위의 부적을 신청드리고
귀래심부도 지녔습니다. 그사람도 욱 하고 가버렸으나 오랜정이라
그런지 연락은 4일후에 왔으나 전화상으론 감정이 서로가 풀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런후 부적을 받고 새벽에 꿈을 꾸었습니다.
난생 처음 다람쥐 꿈을 꾸었는데 참 사랑스럽고 이쁜 다람쥐 새끼들이 꼬물꼬물 여러마리가 나무 바위 틈에서 자고 있는걸 보았답니다.
제가 나중엔 먹이도 주고요..(해몽을 찾아보니 다람쥐가 소중한사람으로 해석 할수도 있다고 나오더라구요)꿈꾼 날 아침..그사람이 다시연락이 와서 본인이 왜그렇게 성질을 부렸는지 모르겠다면서
제게 화해의 모드로 나왔답니다.
스님 부적의 신통력도 있었고, 절실한 마음도 있었기에 다시금
인연은 이어지고 있는것을 또다시 체험했습니다.
남녀화합부와 애정원만부로 저희 둘 사이가 단단해지길 바라면서
글 남깁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