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부적의 효험
만사형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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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30 18:20
저는 2009년 연말 운이 좋지않음을 느끼고 개운부를 신청했어요.
그리고 길일을 받고 얼마 안있어서 소개팅을 했고,
그분과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
보름 있다가 열애부를 신청했어요.
그리고 그분과 결혼을 했고요.
5월쯤 스트레스가 심해 여자로서 해야할 한달에 한번 하는 그것도 원활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건강회복부를 신청했고
직장을 그만둔 7월경부터 그 효험을 얻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3월경 현재 지금의 남편이 차사고가 있었는데, 걱정도 되고 직장일도 힘들어해서 개운부를 신청했어요. 그후로 운전하거나 어떤일을 할때 느긋하게 하는 습관이 조금씩 생겼어요.
저의 아버지도 몸이 안좋아지셔서 건강회복부를 신청했었는데, 첨엔 별로 효험이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얼마전 백내장 수술을 하셨어요.
그리고 술을 드시지 않게 되었답니다. 어찌보면 이것도 건강회복을 위한 단계이니 부적의 효험이 아닌가 싶어요.
사실 집에서 부적을 지니고 있는것을 달가워하지않고 조심성이 부족한 성격이라 부적을 신청하고 다 거의다 절에 보관했습니다. 그리고 자주자주 일기로 기도하면서 하루를 보냈어요.
무진스님의 도움으로 감사함을 느낍니다. 이번에도 기도하고 있는데, 이것은 다 비밀이어야 이뤄지더라고요. 그래서 스님과 저만의 비밀로 여기고 열심히 기도하렵니다.
제가 부적의 효험을 얻게되면 여기에 익명으로 글을 쓰리라 맹세했는데 이런날이 와서 정말 다행이고요. 모두들 간절한 소원을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