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되네요..

요즘.. 뜨거운 여름에 휴가도 못가고 일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그분은.. 몇달전 지방에 내려가 일하고 있고요..

몇주전.. 전 아는 동생에게서 지방에 내려가.. 그분을 만났다고 하네요..

근데.. 충격적인 일이 생겼네요.. 그분이 지방에 여자가 생겼다는 말을..

전 그 말을 듣고.. 바로 그분에게 화를 내었습니다..

또 장난하냐고.. 날 갖고 노는거냐고..

그리고 그와 연관된 모든 것을 탈퇴하고 지워버렸습니다.

그리고.. 도저히 마음이 안정되지 않아.. 예전에 신청한.. 귀래심부와 재첩부를 가지고

열심히 기도를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달에 신청한 호리살소멸부와 같이..

어제 축원기도를 신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축원기도를 하는 길일이네요..

오늘.. 병이 생겨버렸네요.. 저 혼자 끙끙하려고 했지만..

하는수 없이 아는 동생에게만 말을 하였네요..

아는 동생은 걱정하며.. 그분에게 욕을하면서 전화를 했다고 하네요..

몇시간후.. 제가 일하고 있는 동안.. 그분에게서 전화가 왔네요..

저는 일을 일찍 끝마치고.. 그분에게 전화를 걸었죠..

오랜만에 들으니.. 기분은 예전으로 돌아온거 같더군요..

그때 마침..귀래심부의 효혐이 왔더군요..

그분에게 일단 여자를 물어봤죠..

그분이 하는 말이.. 그 여자는 친구로 지낸다고 하더군요..

전 속으로 다행인 듯 한숨을 쉬었죠..

아직도.. 불안불안하네요..

저말고 딴 여자와 바람을 필껀지..

열심히 호리살부 부적과 열애부를 가지고 기도하며 그분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