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구설은 정말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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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구설은 정말 싫어요

얼음꽃 1 1994
 

저는 관재구설소멸부를 2008년 연초부터 6개월 간격으로 지금까지 교체하며 지니고 있습니다. 누구나 살면서 구설에 휘말리지 않고 평생을 살아가기란 어려운 일이겠지만요

그 구설의 정도가 정말 터무니없이 억울하다면 누구든 아마 부적의 힘이라도 매달리려 할 것입니다.

 

작년 연초에 25년 만에 만난 초등하교 동창생한테 너무 실망을 했습니다.

물론, 돈을 뜯기거나 손해를 본 것은 없었지만, 초등학교때의 기준으로 그 마음으로 친구를 대했던 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25년이란 세월은 사람을 참 많이도 변하게 만들었더군요

그 구설에 휘말려 정말 죽고 싶을 만큼 살면서 가장 큰 구설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 웹 싸이트를 서핑 하던 중 무진스님을 알게 되어 관재구설 소멸부라는 부적을 지니게 되었는데, 정말이지 부적기일을 받으면서부터 서서히 모든 게 해결이 되고 오해도 풀리고 지금은 그 인간하고 근접도 되지 않아 너무 행복합니다

 

그 후로 6개월 간격으로 부적은 한번 효험을 본 후에는 효력이 없는 거 같아 (개인생각)

새로이 구입해 지니고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특히 여자의 경우는 더 관재구설이 비록 멀게 있는 일들만은 아니더라구요.

어제 부적을 다시 하나 신청했습니다.

부적의 효력이 다 떨어진것인지. 회사에서 자꾸 직원들과도 부딪히고, 사장님과도 맘이 잘 안 맞아 업무상 의견충돌이 많이 나서 굉장히 불편하더군요.

업무상 부딪혀서 사장님과 한바탕하고 (전화로) 났더니,

마음이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 부적의 효험이 다 떨어졌나보다 하고 다시 어제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후 서너시간 뒤 기일을 받은 메일을 열고 난 뒤~ 사장님께서 그러더라구요....

점심이나 먹자...나가서......~ .......쩝?? 뜨아???

3일전부터 업무상 트러블이 생겨서 꼭 할 말 외에 안하고 있었거든요.... 둘 다

그래서 둘이 나가서 점심을 먹는다는 게 불편하리라 느꼈었거든요....

점심을 먹으면서 사장님이 그러셨어요..... 요즘 힘들지??? 회사 다니기 정말 힘들지?? 나 때문에?? 다 알아.. 하시는 거예요 ㅎㅎ

그 순간 3일전에 일이 눈 녹듯 녹으면서 정말 고맙고 미안하고 죄송하고..그랬습니다

저도 화를 삭히지 못하고 퉁퉁거린거 죄송하다 말하고..앞으로 잘해보자고 하고 점심을 먹고 예전처럼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업무 능력 두 배로 오릅니다...^^

딱! 부적을 주문하고 난 뒤 서너 시간 후의 화해를 했습니다.

물론 부적은 아직도 오지 않았습니다....

내일이 기일이고 모래 발송이라고 햇으니 글피쯤 받게 될 것 같습니다....

얼른 부적을 받아서 고이고이 지닐 겁니다.....

앞으로 6개월간도 아무 구설 없이...

직장생활도 편안하게 사회생활도 편안하게 주변사람과의 화합하며 지내려고요.....

스스로도 그러려고 마음먹으니 더욱더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오늘 코끝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시원하고 행복한 향기가 납니다~

1 Comments
냥이. 2009.06.03 09:50  
108배 참회문에서 보면 나와 남이 하나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님의 마음에 평화와 님과 회사 분들 모두가 행복해지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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