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신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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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3 15:06
안녕하세요
전 대초관직부와 심흡입부를 신청했어요
부적이 오는날 너무떨리고 너무좋고 그냥 기분이 들떠서
빨리 사용설명서를 읽고
108기도를 시작했죠ㅋㅋㅋㅋ
근데 정말 말도안되게..............
108번째 기도하고있는데 잡코리아보고 전화드렸다며 면접제의가 들어왔어요
그날면접보고 경력도 없는 저를 너무 맘에 들어하시면서 당장출근해달라고 하시더군요
정말 거짓말같죠.......
저도 이런거 사실 잘안믿었는데....
한달동안 거의 하루에 2곳씩 이력서를 넣어도 전화도 안오고 너무 속상했는데
부적의 위력이 이정도구나 생각했어요
지금은 심흡임부...의 위력을 기다리고있어요.
정말 사랑했던사람과 다시한번 만날수있기를 기도하며 주문을 외우고 잠들곤하죠
그에게 집착이 조금 심해서 하루에도 몇번씩 미니홈피도 들어가보고 그랬는데
그냥 부적을 받고나서는 기분에 마음도 편해지는것 같고...
천천히 기다리려합니다.
전 부처님을 믿으니깐요!
암튼 스님 전 정말 제가 바라는 직장은 월급은 적더라도 집과 가까운곳이라고 바랬는데
15분거리의 회사에 취직이 되었어요^^ 근데...카풀이라서 출퇴근도 꼭 차로 시켜주신데요
히히
스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래서 전 이번주부터 아빠와 절에 다니기로했답니다~~~
저희아빠에게 요즘 힘든일이 많이생겨서 제가 부적선물해드리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