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안녕하세요?이제서야 글을 남깁니다.
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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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6 19:44
안녕하세요 스님..3월달에 귀래심부를 신청하였었습니다.
그때 정말 힘든시기에 사람과의 인연에서 또 힘든와중에 스님의 부적을 섰었습니다.
근처 절에 가서 108배 기도도 하고 여러 불교서적과 108대참문을 읽으면서 옛애인의 마음을 돌리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생활을 했습니다.
그후,,,그렇게 100일이 되기전즘...헤어진 옛사람한테 전화가 오고,,만났습니다..
그러나,,이상하게 저는 예전과 같은 마음보다는 그냥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지더라구요..
아마도 부처님께서 "그래~그렇게 간절히 바라던 사람,, 만나면서 힘들었던사람,,만나보니 어떠냐~?라고 하신것같은...
훌훌털고 마음비우고 매사 성실히 정직하게 살라고 하시는 듯한 마음을 받았습니다.
시간도 어느정도 흘렀고 간간히 생각은 나지만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이제는 제 생활을 열심히 하려 합니다..
회사일도 잘되고 항상 행운이 깃들수 있도록 부적을 쓰고 싶네요..
스님..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