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원기도로 혼수상태에서 기적같이 깨어났습니다.
환자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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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2 00:17
18세의 어린딸이 원인을 알 수없는 뇌진탕으로 혼수상태에 빠져
특별한 약도 없이 그냥 입원하여 누워있는 것만 보고있는 어미의
마음은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절망적인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식당 주인이 관용사에 기도를
한번 붙여 보라고 가르쳐 주어 돈도 얼마들지 않아 밑져야 본전이지
효과없으면 절에 보시한 셈치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15만원을 입금시키고
100일 축원 기도를 접수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기도를 부탁한지 한 열흘만에 딸아이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습니다.
이것이 우연의 일인 것인가요?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약도없이 죽는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깨어난 것입니다.
아직 퇴원은 하지 못하고 있지만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으니
이제 낫는 것은 시간문제이겠지요.
시간이 나면 감사의 인사를 하러 관용사에 언제 한번 가겠습니다.
스님!
기도 잘 해주어 정말로 고맙습니다.
해운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