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안정을 찾았습니다
작년만해도 늘 마음이 불안하고 답답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우연히 카페를 접하게 돼 간단한 글쓰기를 통하여 스님의 따뜻한 조언으로
부적을 갖게 됐습니다
남들한테 애기도 못하고 몇몇 전화 운세를 통하여 속앓이를 내비쳤지만
너무나 비용도 비싸고 해서 망설였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하나에서 열까지 주문부터 기도 방법까지 안내를 해줘
반신반으로 믿고 따랐지만 금방 효험을 없었고
딸 아이만 소원 성취가 돼 만족을 했지만 풀리지 않은 저의 고민은 해결할 수가
없었습니다
짜증을 부리며 스님한테 제차 물어 봤지만 오히려 강하게 기도로 기다리라는 서운한
말씀 뿐이였습니다
하지만 믿는 것은 스님 말씀뿐이라서 말 그대로 시간이 허락하는데로 아침/점심/저녁으로
마음을 비우고 기도문을 간절히 외우며 소원을 빌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처음엔 너무 욕심을 부렸구나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편안하고
보이지는 않지만 하나하나 내가 원하는데로 자리를 잡아가고 또한 어떠한 상황에도
상대방이 절 먼저 이해를 해주고 오히려 용기를 줘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뭔가 확실히 돈을 벌거나 헤어진 연인이 돌아오거나 바람을 피운 남편이 돌아온다는 등
보이지는 않지만 가장 중요한 것 마음이 편안해지고 서서히 내가 소원하고 원하는대로
자리를 잡아가는 데 나도 모르게 선택을 잘했고 모든 것들은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뀌였습니다
대 만족이고요 요즘은 뭔가를 찾아 스님한테 자문을 구해야하는데
마음이 너무 편안해 오히려 걱정이 됩니다
인간의 간사한 마음이라고나 할까요 ㅋㅋ
앞으로 더욱더 기도를 열심히 해서 마음의 안정과 더불어 자그만한 소원들을
하나하나 결실로 만들까합니다
혼자만이 생각해서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항상 주위에서 믿고 버텨주는 무언가가 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게 바로 저한테 정확하게 맞는 부적의 힘이 아닐까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어렵고 힘든 모든 사람들한테 용기와 희망을 주신 스님의 노고에 감사의 마 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