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연애하면서 참 저를 외롭게 만들던 사람이었습니다.
혼자 방치되다 싶이 한 시간이 길었고 중간중간
열애부를 쓰면 잠깐 나아졌다 다시 외로운 시간이 이어졌죠.
못견디고 싸우는 일이 잦았고, 점점 싸움이 이별로 가기 시작했습니다.
잦은 싸움과 이별이 반복 됐지만 시간이 지나면 항상 돌아오던
사람이었기에 이별 해도 그러려니 했지만
어느 순간 정말 딱 끊어진 상황이 오고 말았습니다.
무진스님의 재결합부를 신청하고 간절히 기도 하던 중
신기하게도 부적을 받고 딱 5일만에 연락이 왔습니다.
스님의 부적은 간절한 기도와 인내가 꼭 필요하고
그만큼의 보답이 항상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