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동안 힘들었던 사랑을 이젠 인연의 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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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동안 힘들었던 사랑을 이젠 인연의 끈이...

기도 2 4527

한남자 때문에 3년간 무진스님을 세번이나 찾아온 제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저는 2010년 3월부터 2013년 2월까지 만나온 28세 동갑내기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2010년에는 제가 25세. 남자친구도 25세.

 가난했고 가정이 지극히 힘들었던 남자인지도 몰랐고 그의 말빨만 믿고 저는 아주 괜찮은친구라고 생각하며 만나왔습니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둔 남자친구는 어릴때부터 알고지낸 형의 호프집에서 서빙을 하였습니다. 나와 낮과 밤이 틀렸지만 변함없는 사랑을 받으며 전 그를 믿어왔지요.

  어느날 술한잔을 하다 남자친구과 말다툼이 심했는데 다음날부터 남자친구는 연락도 없고 하루만에 변했다는거죠. 알고보니 가계에 한번씩 오던 연하여자가 있었는데 그여자와 몰래 연락하며 지냈었고 가계에 오면 만나고 결국은 바람이 난거죠. 저에겐 헤어지잔말도 없이 어장관리를 하면서요..

 너무힘들엇고 괴로워서 무진스님을 알게되었습니다.

2010.7.20 은 귀래심부, 호리살소멸부. 다른여자가 있다는것을 알고난 2010.7.23일은 제첩부, 남자바람방지부, 숫나비부를...

 설명서에 적힌대로 소각하고 보관하고 소지하며 열심히 기도하고 기도하였습니다.

몇일 후, 내앞에서 여자와의 관계를 정리 하고 전 그를용서하며 다시 만났습니다.

 

하지만 또 몇개월 후 다른여자와 몰래 연락을하며 사귄다는것을 알게되었지만 깊은사이가 아니라고 하여 바보같이 또 용서하였습니다...

 

그런후, 우리는 한동안 정말 서로만 바라보며 열심히 회사도 다니며 잘지냈습니다.

 회사를 다니며 일을마치고 잠깐씩 게임을 하던 남친은 다니던 일까지 그만두며 게임에 미치기 시작했죠.. 말리고 말렸지만 겜방에 혼자 처박혀서 나는 안중에도 없고 게임만했습니다.

 그꼴이 보기싫어 헤어지자고 통보했고 남친은 흔쾌히 받아드리더군요.

역시나 게임상에서도 여자가 있었습니다. 나와 헤어진상태에서 그여자를 만나러 서울까지 갔더군요.억장이 무너지는줄 알았습니다.. 아픈내마음 여기서 그만하고싶었지만 주체할수없었어요..

2012.07.11 무진스님을 두번째로 찾아뵈었죠..

 알지도 못하는 여자 또는 특정 다수인물들 모두 떨어지게 하는 이간부와, 남자바람방지부, 일편단심부를 주문했으며 내마음 안정되라고 조심부, 좋은인연만나게 해달라고 인연속회부를 주문했어요.

 기도하고 기도하였죠.. 그리고 좋은사람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하였고 간절히 빌었습니다.

 

기도를 하고 난 한달 후 8월초.

 헤어진남친은 연락이왔지만 전 전화 받질않앗고요. 저에게는 새로운 남자친구가 있는척 했어요. 하지만 만나자고 자꾸 그러길래 만나주었는데 빌더군요.. 다 정리하고 새출발하자고요...

 꼴보기 싫고 패주고 싶엇는데 자꾸 그사람 얼굴 보고있으니 흔들리더라구요.. 그여자와 깊은사이가 아니라고 하여 또 용서했습니다..

 

깨진그릇 다시 붙이려 해봣자 얼마못가서 깨진다는것과 깨진흔적이 남아있어 상처가 깊다는거 알고있지만 순간의 행복자체만 위해 어리석게도 용서함이 지금 2013.02월초 우린 결국 헤어져있습니다..  이별통보도 없이 이유없이 우린 자연스럽게 헤어졌어요.. 그사람이 연락을 안했거든요..

뉘앙스가 예전과 같아요.. 그래요 또 여자가 있었어요..........

 

전 그인간에게 다시 만난 8월초에 돈도 빌려주었고요. 다른여자가 또 있었다는 배신감.. 나보다 못난 그여자에 대한 열등감.. 비로 내감정은 주체하지 못했습니다.. 죽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정도로요.

 2013.3.17 무진스님을 세번째로 뵈었습니다.

상호결별부, 이간부, 귀래심부, 재결합부, 일편단심부, 남자바람방지부, 자금내입부

이것이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주문하였습니다.소각하고 보관하고 소지하며 기도하였습니다...

 

 답답하고 잠도 설치고 화나고 분노하고 증오하였어요. 하지만 전 지금 괜찮아요..

 왜냐면 그사람대신 사랑하는사람이 생겼거든요.

 그사람과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뿐이었는데 정말 열심히 기도했었는데 이루어지진 않고 다른사람으로 채워짐이 부처님과 무진스님.. 그리고 제 기도가 이젠 그사람과의 인연이 다 되었으니.. 그만 힘들어하고 대신 다른사람을 보내주겠다..  하는것같아요. 요새는 너무 행복하고 설레임니다..

 직업에 귀천도 필요하겟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비록 접대하는 일도 인간으로써 사랑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지금 내 남자친구 때문에 아팟던 과거 사랑.. 없으면 죽을것 같았던 그사랑.. 잊을수있어서 감사할뿐입니다. 

 2013.3.31 무진스님께 그사랑 예쁘게 해달라고 부적 주문했습니다.

 

여러분도 열심히 기도하고 간절히 바라시면 이루어 질것이고요..

 그러다보면 인연이 될사람이 다시 돌아오거나. 새로 시작되거나 할겁니다.

 믿고 기도하세요.. 옴 아모카 살바다라 사다야 시베훔...

 

 

 

2 Comments
미미 2013.03.31 22:27  
같은 여자로 화가납니다
저랑나이가 비슷하신 공주님이네요
공주님 당신은 충분히 사랑받습니다
그런 나쁜 남자분 때문에 아프셨던거 좋은 남자분이 치료해주실겁니다
공주님 화이팅!저도 부적기다리는중
맘이편하네요
오형근 2013.04.01 11:43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저부터가 좋은 남자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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