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다른 사랑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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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다른 사랑을 하며......

호박꽃 3 2964

이곳에 꼭 글을 써야 겠다고 마음먹은지도 벌써 두달이 넘어가 버렸다

나와 같은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들려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고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의 조언을 

 

얻어가길 바라는 마음에 어줍잖은 글이라도 써야 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제서야 글을 쓴다는 것이 괜시리 죄송스런 맘부터 드는건....너무나 많은 도움을 받아서일 것이다

 

이곳을 찾을때의 나의 상황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엉망징찬인 상태였었다 내가 이곳에서 받은 부적은 두종류였다 호리살소멸부와 일편단심부 4년에 연애와 2년간의 결혼생활에 죽어라 남편

 

만을 믿고 그가 열심히 공부하여 공무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난 온갖 굳은 일들을 해가며 그의 뒷바라질 했는데 결국 그는 합격과 동시에 나라는 사람을 헌신짝 버리 듯이 내동댕이 치며 떠나가 버렸다

 

그와의 연애와 결혼생활은 순전히 나의 희생뿐이였고 나이만 먹고 아무것도 남겨지지 않은 나는 정말 지푸라기 잡듯 남편을 붙들기도 했으며 세상이 끝난 것 마냥 하염없이 신세한탄과 통곡의 연속이

 

였다 울다 자다 먹다 마시다 결국 괴로움에 이리저리 남편이 돌아 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라는 생각에 결국 무진스님 사이트를 알게되었고 많은 사람들의 경험담과 부적의 효험에 대해 알게되어

 

미친듯이 나또한 부적을 신청하고 마냥 주문과 기도를 번갈아 가며 한달가량을 정신없이 보내 왔던 것 같다 하지만 누구의 글에서 본 것 처럼 정말 마음의 안정이 찾아지고 그가 다시 되돌아 올 것이라는 확신 마저 들기 시작하더니 모든 것이 평온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처음엔 이용후기를 읽으며 이사람들은 얼마만에 효험을 보았을까,이사람들의 글들이 진짜일까.별에별 의심과 불신으로 머리를 싸메고 있을때 내게 이상하게도 예전부터 알던 사람이 근 몇달만에 연락이 와서 나의 상황을 알고 함께 여행가길 권하는 것이였다

 

난 그 여행과 그와의 만남이 갑자기 너무 빠르게 진전이 되었고 그 몇달동안 아팠던 나의 가슴이 어느센가 이 사람에게 돌아가 있는 걸 느끼고 그때부터 부족하고 어리석은 내 남편의 하나하나의 흠들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지금은 난 이혼을 하고 새로운 사랑을 하고 있다 새로운 나의 사랑은 전 남편의 부족했던 부분을 다 가지고 있으며 날 쓰레기마냥 취급했던 남편과는 달리 날 보석처럼 아껴주는 그에게 늘 감사하며 나의 전생의 업으로 인해 전 남편을 만나 그 죄값을 치르고 이젠 행복을 되찾았다고 생각이 든다

 

중요한 건 나또한 그 부적으로 효험을 보았다는 것인데 결국 내 남편은 내게 돌아오겠다고 했지만 나쪽에선 이미 마음이 떠난지라 그와의 인연의 종지부는 내가 찍고 말았다 내남편은 지금 벌을 많이 받고 있다 새로운 여자에게도 버림받고 힘들게 들어간 공무원 자리도 불미스런 일로 인해 퇴교를

 

당하고 만것이다 그런 상황이니 조강치처를 찾는건 그다운 행동이였고 이미 그의 지나간 모습을 깨달은 나는 새로운 사랑에게 마음이 뺐겨 하루하루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

 

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난 스님께 감사함을 표현하고

그만 글을 줄일까 한다 모두들 소원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길 바랄께요 다들 화이팅!!!

그리고 스님 정말 감사합니다

 

 

 

 

3 Comments
스님 2008.06.08 07:23  
지극정성으로 드리는 기도는 좋은 길로, 행복의 길로 인도합니다.
이 경험을 인생의 길잡이로 삼아 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새로 만난 사람과 늘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 2008.06.09 09:26  
^^ 다행이시내요.. 글보니 맘이 찡합니다.. 정말 이상하게도 부적을 지니고 있으면 무조건적으로 상대라 빨려오는것보다..  나 스스로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나도 주변의 상황도 그렇게 조금씩 변해가는듯 합니다.. 아프셨던만큼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죽는날까지 그동안의 맘고생 다 보상받으시고 좋은일만 님의 걸음걸음에 깊이깊이 새겨지기를.. 지나가다 저와 비슷한 변화신듯해 몇줄 남겨봅니다..(__)
마음 2008.06.09 13:11  
정말 글을 보니 제마음이 짠하네요...
앞으로는 좋은일만 있길 기원하구요..글을 읽다보니 저도 힘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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