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여러가지 힘든일을 겪게 됩니다.

저도 작년 올해 너무나 힘들었었죠.

금전적인 것도 거기에 나만의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남편의 외도까지...

나에게 왜 이렇게 힘든일만 생길까...정말 많이도 울었던것같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스님께 매달렸었습니다.

금전적 문제든 애정문제이든 자포자기 하게되고 아무의욕도 생기지 않고 "에이 그냥 될대로 되라지"

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었지요.

여기 오시는 분들 모두 힘드시지요. 이제는 스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말씀이 무었인지도 알겠습니다.

전 애정부적 금전부적 모두 받아 소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진행중에 있지만...마음의 집착과 욕심을 버리게 되더라구요~

금전적 문제도 어려웠지만 순리대로 해결이 되어 이젠 열심히 벌어 빛고 갚고 살수있게 됬고

남편의 멀어진 마음도 처음엔 배반감에 힘들었지만 남편의 노력하는 모습과 또 그동안 내가 남편에게 얼마나 소홀했는지 내 욕심에 자만심에 남편의 사랑을 당연하다는듯이 받고만 살았다는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어려움도 나에게서 비롯되는 것이라는것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물론 아직도 문득문득 힘들다 생각될때가 많지만 스님이 가르쳐주신대로 진언 외우며 마음을 가다듬고 기다리면 반드시 스님의 기도와 부적의 힘으로 저에게 길을 열어주더라구요.

 저도 이곳에 와서 여러님들이 쓰신글을 보고 용기도 얻고 위로도 받곤 했습니다.

부적의 효험을 소소로이 다 쓰자면 끝도 없을것같고 아무튼 저에게 큰 깨우침을 주신 스님께 감사드리며 긴글 마칠까합니다.

 여러분 의심과 집착이 자신을 힘들게 합니다.  그것들을 버릴때 길이 보이고 부적의 효험도 더 잘 발휘되지 않을까요...모든분들 바라는 소원 성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