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목적인 믿음과 간절한 기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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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성공사례

맹목적인 믿음과 간절한 기도로..

꼬마 3 2992

벌써 3번째 쓰는 후기인듯 싶네요. ..

그냥 제가 민망해서인지 적립금때문에 글 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까봐

좀 걱정되긴 하지만 정말 적립금이 탐이 났다면 부적을 구입하여 효험을 볼때마다 썼을테고

그랬음 13번인가 15번인가... 후기를 썼을겁니다...^^

양심적으로 어떤 일의 한시기에 사용한 모든 부적의 후기를 올려

부적을 소지하고 기도하면서 효험을 기다리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 힘내시라고 올립니다. ..

저의 스님과 부적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은 언제나 길일을 보는 즉시, 혹은 소지하고 몇일이 채 지나지 않아 효험을 발휘하였기에 이처럼 많은 구입이 이루어졌다는거.. 아시겠죠?

많은 분들이 효험을 먼저 기대하고 또 조급해하며 부적의 효험을 기대하고 계실텐데요. ..

전 그냥 무조건 믿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스님의 놀라운 신통력과 기도뿐만 아니라 소지하는 본인의 믿음과 신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부적의 기를 가까이 하기위해 소지용일 경우엔 지갑속에 넣어있다가 잠자리에 들때는 이불밑에 넣어두고 자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혼자 있거나 이동하는 시간내내 속으로 기도하고 중얼거렸습니다

하지만 전 길일을 보는 즉시 효험을 본게 다반수라 제대로 예를 갖추어 기도해본적도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믿음이라는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저의 경우를 통해 알수 있으실겁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죠?

이 공간은 성공사례를 쓰는 자리인데 어떤 분들이 간혹 효험을 보지 못해 안절부절하는 글을 올리시거나 질문하는 글을 쓰시는 경우가 있어서 불안해하지 마시고 더 믿음을 굳게 가지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어서 길어졌네요 ^^

 

처음 이곳을 접한것은 작년 8월 말이었습니다.

제가 남자친구보다 한참 어린탓에 너무 애처럼 굴어서 참다 못한 남자친구가 몇번 이별선고를 했지만 일주일 정도의 반성기간을 주고는 다시 잘 지내고 .. 그렇게 지내다 마지막으로 정말 끝내자고 해서 정말 힘든 이십여일을 보내던 참이었습니다..

정말이지 뭔가에 끌리듯 이 사이트를 접하게 되었고 길일을 받은 주문 당일, 남자친구가 문자를 하는 등 그날 밤 찾아와 다시 맘을 돌리게 되었다며.. 그렇게 저의 첫 부적인 호리살소멸부와 귀래심부는

저의 사랑을 지켜주었습니다...

그 후 그냥 단순한 싸움일 뿐이었는데 전 또 헤어지자는 말이 나올까봐 미리 귀래심부를 주문하여 소지하였고 부적덕분에 몇일 가지 않고 버틸수 있었습니다.

또 열렬한 사랑을 받고파 열애부를 주문하였고 역시나 너무나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남자친구를 보며

행복한 이 순간을 지속시키고파서 싸움을 줄일수 있도록 남녀화합부를 주문하였습니다.

그외 또 싸우고 불안하면 미리 귀래심부로 맘을 돌려 다시 애정에 금이 간것을 되돌렸고

(귀래심부는 꼭 헤어진 연인의 맘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사귀는 사이에서도 살짝 맘이 변한것을 되돌리기도 해준답니다 ^^ 저도 전자만 가능한줄 알았는데 스님께서 후자도 맞다시며 잘 선택했다셨습니다 ^^)

애정부뿐만 아니라 만사형통부와 같은 부적도 소지하여 제가 바라는 일들이 술술 풀렸었어요.

여튼, 저렇게 많은 부적으로 지켜낸 사랑이었는데 11월..또 한번의 아픔이 다가왔습니다.

또 한번 큰 다툼으로 이별이야기가 나왔고.. 그런데 이번엔 저와의 애정문제보다도, 남자친구의 개인 사정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여간 큰게 아니라.. 여튼 전 또 다시 스님을 찾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귀래심부를 주문했는데 어라.. 즉시 돌아올꺼란 믿음을 깨고 일단 기다리라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다시 처음 주문했을때처럼 호리살소멸부를 주문했어요

그랬더니 한달을 기다리라는 답변이 오더군요..

그래서 순간 어라 이번 부적이 나에게 효험이 없는건가? 하고 바보같은 생각을 잠시 했었지만

곧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언제나 효험을 바로 본 탓에 효험을 기대하고 주문하여 소지해서가 아닌가..하구요..

괜히 스님과 부처님께 죄송한 맘이 들어서..

처음으로 나름대로 초를 켜고 물을 떠놓고 홀로 108배를 드리기도 했구요

108배의 방법을 잘 몰라서 나름의 기도방식으로 108배를 흉내내어 그저 믿으며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그런생각도 했습니다

이 사람.. 혹시 내 인연이 정말 아닌건가, 그래서 이렇게 부적을 소지해도 안되는걸까, 지금까지 만나게 된건 부적의 힘때문인것 뿐인건가..

그러다 어느순간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이렇게 우연찮게 부적을 떠올려 인터넷을 뒤지고 그리고 자연히 흘러들어온곳이 다른 사이트도 아닌

이 곳이라는 거.. 그리고 그렇게 사랑을 지키기 위해 스님께 부적을 부탁드리고 기도를 하고..

이 모든게 이 사람과의 운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렇게 스님을 알게되고 이 사람과의 사랑을 이어가려는 제 마음이.. 운명을 바꾸고 만들어가는것도

있지만 결국 이렇게 부적으로 맘을 되돌리고 운을 트이게 하고 하는 그 모든것이 다 운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요..

하지만 믿음이 부족하고 기도하지 않는 사람에겐 부처님께서도 무조건 다 들어주시진 않으시겠죠..

그 또한 운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저의 심란한 마음과 , 그 마음으로 인해 집중하여 기도하지 못하는 저를 대신해 스님께 기도를 부탁드렸어요..

그랬더니 드디어 .. 남자친구가 연락을 해왔고 기도내용을 바꾸어 빨리 얼굴을 볼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그날 바로 남자친구가 찾아왔었습니다..

사실 남자친구의 사정을 생각해보니 일단 좀 기다려달라는 것도 부적의 효험이었습니다

다른때 같았음 답을 하지 않거나 놔두라고 했을텐데.. 알고보니 그때 친구들에게 빨리 상황이 좀 풀려서 제게 더 잘 해주고 싶다고했다더군요..

아 그러고보니 심흡입부도 주문했었습니다.. 그 사람이 제게 온전히 정신을 쏟을 상황이 못되고

정말 개인적인 사정에 힘든 시기였기때문에..

그 사람에게 억지로 저를 생각하게 만들어 저 좋자고 빨리 얼굴 보게 해달라고 기도하는게

너무 미안한 생각도 들었지만 빨리 저를 통해 힘내고

제가 옆에서 도와줄 수 있었으면 해서 소지하고 기도했었어요.

결론은 역시나 ^^ 저 생각에 힘나고 즐겁게 일한다고.. 

열애부를 또 소지하여 함께 지니고 다니면서 틈틈히 기도드렸더니 정말 어김없이 부처님께선 소원을 들어주시네요.. 정말 넘치는 사랑 받고 있답니다^^

기도 역시 연장하여 결혼까지 가게 해달라고 축원문 올렸구요 ^^

물론 전처럼 또 싸우고 투닥투닥 거리지만..

예전같았음 못고친다 헤어지자 이런 식이었는데 이젠 그냥 그러려니..하고 서로 넘기게되요^^

 

제 글이 너무 길었죠

사실 이전 2번의 후기에도 썼던 내용을 또 썼네요

아마도 이젠 결혼해로부 말고는 소지할 애정부는 없을것 같네요 꼭 그랬으면 좋겠구요..

그래서 제가 힘든 시기에 소지한 부적의 효험을

처음부터 끝까지 쭉 정말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썼답니다..^^

부적의 효험 기간은 1년이라시니 1년이지나면 남녀화합부랑 열애부는 다시 지닐 생각이지만

다시는 귀래심부나 호리살소멸부를 주문하는 일이 없이 무탈하여 결혼까지 갈수 있게

계속 스님께 기도 연장 부탁드릴 생각입니다..

6개월동안 여러장의 부적을 소지하면서 믿음과 기대, 그리고 조급함의 차이가

아주 미세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당연히 이뤄질것이니 효험을 바라고 주문해서도, 언제쯤 효험이 나타날지 조급해하는 것도

소지하고 계신 부적의 효험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염려스럽네요..

당연히 이뤄질것이다란 맹목적 믿음과 기도와 당연히 이뤄질것이다란 생각과 기대감은 어찌보면

똑같은게 아닌가 싶지만 그 차이가 너무 크다는 것을 깨달았기때문에 감히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이는 당연히 되더라도 이를 간절히 원하고 노력(기도)하는 것과

그냥 돈 몇 푼 들여 요행을 바라는 것의 차이와 다를 바 없다고 한다면 제가 너무 경솔한걸까요...

사실 스님을 알게 되기 전까진 그냥 어머니가 절에다니신다..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부처님의 도움을 너무나 많이 받았기에..

애정문제라 차마 부적을 소지하여 이런 효험을 보았다라고 입밖에 낸 적은 없습니다만

지인에게 그리고 어머니께 자신있게.. 감히 이렇게 말했습니다..

부처님께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모든걸 들어주셨다고..

나이어린 제가 그런 말을 하는것이 지인의 눈에는 우스워보였는지 젊은애가 그런 소리 한다고

웃었지만 아마 경험해보면 절대 웃지 못하겠지요..^^

이렇게 우연히 끌리듯 이곳을 접하게 된것이..그런 운명인것이 얼마나 행운인지..

그리고 행복한지..^^

 

부처님께서 자비를 베푸셔서 우리가 하는 간절한 기도를 다 들어주실겁니다..

아직 소원을 이루지 못하셨다고 조급해하지마시고 반드시 이루어질것이란 믿음 그리고

간절히 원하고 기도하시면 반드시 부처님께선 소원을 들어주시니 힘내시길 바랄게요..

 

항상 많은 이들의 질문에 손수 답글을 써주시고

또 저와 동생을 위해 기도해주시는 스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간략히 요점만 써달라시는 스님껜 죄송하지만 스님께서 제작해주신 부적과 기도 덕에

6개월동안 힘든 시기를 잘 넘기고 행복하기에 이를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어

길어졌으니 양해부탁드릴게요..질문하는것이 아니니 괜찮지요? ^^

스님께서 제작해주신 부적과 기도로 사랑을 지키고 또 예쁘게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행복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이사하는 일로 부적을 소지하고 싶은데 따로 상담란에 글 올리겠습니다^^

 

6개월간의 모든 이야기를 압축시키느라 저 또한 머리가 아프고 손도 저리네요..

조목조목 다 쓰기엔 기간이 길다보니 힘드네요..그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제가 들려드리는 이야기로 많은 분들이 힘내신다면 저도 힘날 것 같습니다^^

3 Comments
김경목 2009.02.05 00:17  
꼬마님의 행복한 사랑!! 영원히 따뜻하게 지켜나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부러워요!!~
다시 2009.02.05 11:29  
ㅎㅎ아침부터 꼬마님의 즐거운 애기를 들으니 기분이 좋아졌어여..저도 처음엔 효염을 먼저 생각했는데..지금은 무조건 믿음이예요...ㅋㅋ
최선미 2009.02.19 23:56  
기분좋아지는 글...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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