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쯤 이 곳 스님을 알게 된 후로 저희집에 좋은 일이 생겨났어요.

  전 언니와 형부랑 같이 산 지가 벌써 8년 됐어요.

늘 착하기만한 언니와 형부가 자금 사정으로 너무 힘들어 하더군요.

제과점을 하는 우리언니 , 제과 기계업을 하시는 우리 형부....항상 착하고 부지런히 사시는 분들인데

돈때문에 힘들어하셔서 답답하던 찰나 인연이 되려했는지 우연히 알게된 이 사이트에서... 자그마한 희망이라도 가져보려고 언니와 형부의 재물자래부를 신청했어요.

현재 공부를 하고 있는 저는 정신력부와 합격성취부등 몇가지 같이 주문했지요.(100일 기도와 함께...)

  길일을 받고 부적을 받고나서부터  신기한 일이 벌어졌어요.

늘 공부가 지겨웠던 제가 책도 보기가 싫었던 제가 조금씩 책을 다시 보기 시작했지요.

사실은 너무 지쳐서 포기할까 생각하던참이었는데..그래서 제발 정신좀 차리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부적을 주문한거였는데...서서히 마음과 행동이 변해가는 저를 보고 주변에서도 정신차렸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전에 같으면 약속이라는 약속은 절대 거절안하고 돈이란 돈은 모조리 써야  직성이 풀렸는데 지금은 불과 며칠사이지만 사람들과의 만남도 줄여지고 복잡하던 마음이 실타래 풀리듯 서서히 풀려서 여유러운 마음으로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부적받고부터 꿈도 좋은 꿈을  꿔요. 해몽하면서 알게 됐는데 꿈이 주로 재물과 관련되고 소원성취 꿈을 꾸더라구요.

예를 들면 쌀꿈 오줌꿈 금은보화꿈....

일단 마음이 안정적이니 미래가 희망적으로 변하더군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구요.

아직 시험날짜가 멀어서 천천히 최선을 다하려구요.좋은 결과 나오면 다시 글 올릴게요.

  무엇보다 저희 언니와 형부 얘기를 하려구요.

제과점하는 언니는 재물자래부를 받고 나서 요즘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는답니다.

조용하기만 하던 언니인데 요새는 노래도 부르는걸보고 어찌나 웃기던지...그리고 기뻤어요.

그래서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마음속으로 외친답니다. 요즘은 매출이 많이 늘었어요.

부적을 받기전에 비하면 정말 놀랍지요..모르던 손님들도 많이 오시고 단골손님들도 자주 오시고해요. 제가 오후에는 언니를 도와주거든요. 

언니와 형부도 처음에는 그냥 무덤덤하시더니 늘어나는 매출을 보시면서 부적의 효염을 믿으시고  태도가 틀려지더라구요. 매일 기도문 외우는 우리언니를 보면 알 수 있답니다.

요즘은 손님이 늘어서 가게 나가기가 행복하다 합니다. 일요일에도 장사가 잘돼요.

언니랑 형부 돈때문에 가끔 다투시는거 보면 속상했는데 집안에 웃음꽃이 피가 시작했지요.

  저희 형부! 작년에도 그 전년도에도 계속 사업이 부진해서 빚이 있는데  매일 돈 걱정만 하시는 형부보면 너무 안쓰럽고 옆에서 보면, 돕고 싶어도 돕지 못해서 마음이 많이 아팠었어요. 저희 부모님과 같은 분이시니..당연한거죠.

하지만 요즘 무지 바쁘세요. 형부는 금액이 큰 사업이시라 몇개만 맡아도 그 전의 빚도 금방 갚거든요. 부적받고 일이 3건이나 생기셨어요.

저희 형부는 뭐든지 노력이 중요하시다고 부적같은 것은 믿지도 않으셨는데 요번에는 지갑까지 바꾸시면서 곱게 소지하시고 다니세요. 물론 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생활하시고 부적의 힘을 믿고 현실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십니다. 형부의 얼굴에도 서서히 웃음꽃이 피고 있어요.

분명한 것은 아무리 좋은 처방이 있더라도 자신의 노력없이 대가를 바라면 안된다는 겁니다.

허황된 욕심보단 느긋한 마음으로 현실에 충실하면서, 주변 사람도 돌아보면서 살고, 기도하는 마음 잊지 않으면 누구에게나 좋은 .행운이 따를 꺼라 믿어요.

저희 집에 해바라기 꽃 피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님을 알게된 건 인생에서 큰 행운이고 소중한 인연입니다.

소중한 인연으로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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