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등(運命燈)은 무명업장(無明業障)을 소멸하고
지혜광명(智慧光明)을 얻도록 부처님 앞에 밝히는 등불입니다.
꺼져가는 생명, 위기에 처한 운명, 풀리지 않는 운명이나 어렵고 힘든 운명에 놓인 사람을 위하여
부처님 앞에 신청한 분의 생년월일과 성함과 함께 일년 365일 하루 24시간 동안 계속 등불을 밝혀
힘들고 지친 심신(心身)에 부처님의 가피력(加被力)이 깃들기를 발원(發願)합니다.
<문수 반야경>에 따르길
"사람이 밤에 등불을 잡고 가면 가는 곳마다 밝은 것과 같이 생사의 어두움 가운데는 혜명(慧明)이 능희 저를 건진다."
법당에 운명등을 밝혀 부처님의 가피력(加被力)으로 운명(運命)을 개운(改運)하고, 행복한 삶을 찾기를 기원합니다.